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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업 인프라는 4차 산업혁명 도래와 함께 최적화된 유연 생산 체제 구축, 기술력 제고 등 여러 과제에 당면해 있습니다. 시스코는 전세계 제조 분야 고객 및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으로 얻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보다 강력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조범구 시스코 코리아 대표

 

시스코 코리아는 지난 5월 29일~ 30일 양일간 ‘디지털 매뉴팩처링 서밋(Digital Manufacturing Summit)’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그 동안 품질과 생산성 등의 분야에서 한국 제조업이 보여준 리더십 덕분에, 시스코 아태지역에서는 최초로 이번 행사가 한국에서 열린 것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제조업의 허브인 아태지역에서 140여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스마트 팩토리, 인더스트리 4.0, 데이터 관리, 네트워크 보안 등 통합적인 스마트 매뉴팩처링을 구현하기 위한 혁신 기술과 사례를 논의했으며, 시스코는 글로벌 제조산업 파트너와의 협업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제조산업 혁신을 지원하는 기술과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디지털 변혁, 경험 많은 파트너가 필요하다
시스코가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와 공동으로 발표한 2017 디지털 보텍스(Digital Vortex)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5년에는 전세계 C-레벨 임원의 1% 만이 디지털 변혁의 영향력을 인지했지만, 2017년에는 1/3 이상이 디지털 변혁을 통해 해당 산업이 발전, 변화할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약 31%의 임원들은 자신의 조직이 적극적으로 디지털 변혁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2015년 조사에서는 25% 수준이었습니다. 본격적인 디지털 여정이 가속화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디지털 변혁의 흐름은 제조 기업들에게 새로운 과제를 던졌습니다. 제품 개발 사이클 가속화, 공정 다운타임 관리, 데이터 가시성 확보, 제품 품질 및 브랜드 명성 제고 등이 중요한 과제인데요, 시스코는 이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하게 디지털 매뉴팩처링을 도입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특히 제조 분야의 혁신은 유통·운송·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 확산돼 국가 경제 성장을 이끄는 바탕이 되기 때문에, 시스코는 다양한 산업별 고객들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디지털 매뉴팩처링이 산업 생태계 전반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의 핵심 내용은 다음 글에서 자세히 설명 드릴 계획이오니, 계속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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