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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WEF)은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정부, 기업, 연구기관 등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죠. 

작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4대 복합ㆍ혁신과제 중 하나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 창업국가’ 달성을 제시하고,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도 신설했습니다. 또 산업단지 혁신 2.0을 추진하면서 산업단지 내에 제조ㆍ생산 공정에 ICT를 접목한 스마트공장을 집중 보급한다고 밝혔죠. 정부에서도 이만큼 제조업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의미일 겁니다.

비록 한국 경제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경제규모가 확대되고, 2010년 이후로 제조업 비중이 하락해 왔지만, 아직도 총부가가치의 약 30%를 제조업이 차지합니다. 당연히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제조업에서는 산업인터넷, 인더스트리 4.0으로 시작된 지능화 추세가,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라는 이름을 가지며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공장의 기계는 단순히 제품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엄청나게 많은 양의 데이터도 만들죠. 이 데이터는 기계가 얼마나 효율적인지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공장의 관리자가 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올바르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스마트 팩토리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공장을 단순히 디지털화한다고 스마트 팩토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디지털화를 추진하면서 많은 것들을 고민해야 됩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파트너가 필요한 것이 현실입니다.

여러 제조기업들이 시스코를 그런 파트너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는 무엇인지, 또 각 요소별로 시스코가 어떻게 돕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1. 강력하고 안전한 네트워크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IDC에 따르면 대형 제조기업의 75%는 산업인터넷 기술과 분석(Analytics) 기술을 2019년에 대규모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즉, 산업인터넷의 확산이 임계점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이죠. 따라서 기업들은 센서와 기계들을 서로 연결하고, 사람들과도 연결할 필요성을 점점 크기 느끼게 될 겁니다. 

제조 기업이 성공적인 운영 전략을 바탕으로 생산성, 보안, OEE(설비조합효율, Overall Equipment Effectiveness) 그리고 에너지 관리 측면에서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스마트팩토리를 효과적으로 구축하려면 제일 먼저 필요한 것은 강력하고 안전한 네트워크 토대를 갖추는 것입니다.

시스코의 직관적인(Intuitive) 네트워크와 사용하기 쉬운 관리도구는 스마트 팩토리 운영을 최적화하고, 예상하지 못한 가동중단시간(Downtime)과 비용을 줄여줍니다. 실제로 시스코는 산업용 스위치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는데요, 시스코는 이더넷 IP, 프로피넷(Profinet), CC-Link와 같은 업계 표준의 산업 자동화 제어 시스템(IACS, Industrial Automation and Control Systems) 프로토콜을 지원하기 때문에 제조 기업이 디지털 역량을 축적하고 새로운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습니다.

 

2. 도전적인 환경을 견딜 수 있는 네트워크

기업이 제조 시설에 무선 네트워크를 제대로 설치하고 운영한다면, 공장의 Wi-Fi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공장 모빌리티(Mobility)를 활성화하며 실시간으로 중요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됩니다. 작업공간, 장비상태 모니터링, 에너지 관리 등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추구할 수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공장이라는 작업 환경은 가정이나 사무실과는 달리 제약조건이 많습니다. 개방형 공장 구조, 먼지, 진동 등 제조 공정의 도전적인 환경을 견딜 수 있는 네트워크 제품이 필요하죠. 시스코의 제품은 이런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작동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스코의 무선 솔루션은 센서, 기계, 데이터베이스 그리고 사람을 안전하고 끊김 없이 연결할 수 있으며, 무선 네트워크를 기존의 유선 네트워크와 전략적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3. 디지털 제조에 철저한 보안

과거에는 공장에서 사용되는 네트워크가 인터넷과 분리되어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보안에 대한 인식이 지금과 같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인터넷과 연결되기 시작하면서부터 제조 기업은 새로운 차원의 도전 과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바로 보안 문제입니다. 

공장과 운영 전반에 걸쳐 사이버 공격의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물리적인 손상, 가동 중단, 고객 데이터, 지적 재산의 침해 등의 위험에도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산업 보안의 선두 주자인 시스코는 제조 환경에서 의심스러운 트래픽 흐름, 정책 위반 그리고 손상된 장치를 탐지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합니다. 시스코의 기술은 사용자와 장치가 네트워크에 언제, 어떻게 어디서, 그리고 왜 네트워크에 연결되는지를 이해하여 (암호화 또는 암호화 안된) 모든 트래픽의 위험을 줄여줍니다.

 

4. IT와 OT(운영기술)의 융합

인터넷의 성장을 견인한 IT(정보기술)와 공장에서 효율적인 운영을 담당한 OT(운영기술)의 융합은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던 방식으로 제조업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각각의 기능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던 것들이 가능해지면서, 공장의 운영이 훨씬 더 효과적으로 되고 있습니다. 작업의 효율성, 혁신, 비지니스 유연성과 같은 비지니스 성과가 가능해진 것이죠.

기업 및 산업용 네트워크의 선두주자인 시스코는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을 높이며 보안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디지털 제조를 위해 IT와 OT을 통합 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5. 통합적인 문제해결
시스코 서비스(Cisco Service)는 제조업체가 기술 투자의 가치를 보다 빨리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최고의 컨설팅과 기술 지원 생태계를 제공합니다.  

기업은 업계의 변화를 보다 잘 예측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구현함과 동시에 공장을 안전하게 운영함으로써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시스코의 서비스 팀은 고객 기업이 이런 디지털 혁신을 더 빠르고 쉽게 실현할 수 있으며, 보안은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로써 기업은 새로운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경험을 축적하여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할 수 있게 됩니다.

 

6. 산업 파트너 생태계 활용
시스코와 협업을 한다는 것은, 시스코와 시스코의 산업 파트너들이 오랜 시간 축적한 전문기술과 경험을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시스코는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시스템통합 업체, 산업기술 공급 업체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제조업 고객을 위한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엣지컴퓨팅 같은 제조업 중심의 독특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파트너는 레거시 장비를 이더넷 네트워크에 연결하여, 고객기업은 유연한 통신 역량을 확보하고, 실시간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기업은 이러한 시스코의 생태계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지요.

제조 기업이 디지털 미래를 위해 스마트 팩토리를 구상한다면, 사무실에서 공장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아키텍처가 필수입니다. 안전하고 지능적인 Connected Factory 솔루션과 Connected Platform을 제공하는 시스코가 함께합니다.

 

Originally Posted at: https://apjc.thecisconetwork.com/site/content/lang/ko/id/8943